[인재경영기획]"지속적인 리더십 교육 실시..계층별 교육도"
대우조선해양(126,100원 ▼3,800 -2.93%)은 인재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속적인 리더십교육이다. 조직 성장 발전의 첨병이자 구성원들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산파로 보임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리더십교육의 목표는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리더 육성이다. 보임자라면 반드시 이 교육을 거쳐야한다.

미래성장을 이끌 차세대 글로벌 인재육성에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대표적인 과정으로 'DSME MBA'을 들 수 있다. 외부 MBA과정을 6개월 집중코스로 대우조선해양의 실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실시하고 있다. 핵심인재들은 이 과정을 통해 전략과 혁신, 리더십, 미래경영,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등을 학습하고 이들이 '액션 러닝'을 통해 최종적으로 발표하는 제언들은 회사의 전략과제로 활용된다.
개인의 성장경로에 따른 ‘계층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창의와 도전’을 목표로 하는 이 과정은 크게 승진 1년 차의 ‘기본과정’과 직급 3~4년 차의 ‘향상과정’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에서는 핵심가치와 비전 공유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향상과정’은 직급간 벽을 허물어 대리, 과장, 차장 부장이 함께 교육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자기 성찰과 계층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인재 육성의 최일선에 선 사람은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다. 그는 한국의 조선업이 세계 일등인 이유를 조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찾을 정도로 인재를 중시한다.
남 사장은 "한국 조선 산업은 생산시설이 1등이라서, 조선 인프라가 1등이라서 1등이 아니다"며 "우리나라 조선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1등이라서 대한민국 조선이 세계 1등"이라고 강조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1등 조선해양업체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 매출 35조원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 역량을 갖춘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F1 전략' 2기를 시작한다.
남 사장은 F1 전략 2기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직접 인재를 챙기고 키우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선 산업의 1등 인재를 키워 냈듯이 회사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실현해 낼 1등 인재를 키우는 데 전념할 것"이라며 "사람이 1등이면 그 회사도 1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