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17원 ▼4 -19.05%)(대표 손을재)이 발광다이오드(LED) 선진국 일본에 잇따라 LED 조명을 수출한다.
아이엠은 일본 대형 유통업체 A사에 기존 형광등을 대체하는 LED 형광등(엘광등)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A사와 백열전구 대체용 LED 조명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LED 형광등으로 품목을 확대한 것이다.
초기 공급 규모는 50만 달러에 달하는 월 1만 개 수준이다. 이 제품은 기존 40와트(W) 형광등을 대체하는 26W급 모델로 수명은 약 4만 시간에 달한다.
일본에서 LED 형광등은 가정과 사무실은 물론 공공장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쓰이고 있는 데다 현지 정부가 4월부터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에코 포인트'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시장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에코 포인트'는 일본 정부가 국민들의 친환경 고효율 제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고효율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제도다.
아이엠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초기 5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일본의 LED 형광등 시장에 처음 진입해 교두보를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존 거래처와의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의 의뢰로 추가 LED형광등 모델과 함께 실외등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