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전자, 카메라 셔터 수요 급증 '스마트폰 수혜'

성우전자, 카메라 셔터 수요 급증 '스마트폰 수혜'

김병근 기자
2010.04.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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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5배 급증

고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성우전자(2,300원 ▲30 +1.32%)의 휴대폰용 카메라 셔터 수요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성우전자는 카메라 셔터 물량이 지난 1분기(평균) 2만~3만 대에서 4월 15만 대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성우전자 카메라 셔터는 지난 2월 국내 시판 1호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에 적용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의 고화소 휴대폰에 적용된 바 있다.

오는 5월부터는 모토로이 이외 다른 스마트폰에도 적용됨에 따라 셔터 물량이 4월의 2배인 3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카메라 셔터는 휴대폰에 쓰여 손 떨림을 방지하는 등 선명한 촬영을 돕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800만 화소급 이상의 휴대폰에는 필수로 장착된다. 성우전자는 2008년 이 부품을 처음 상용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화소 휴대폰 카메라는 셔터가 있어야 제대로 된 촬영이 가능하다"며 "2008년 말 처음 셔터를 상용화한 이래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으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토로이에 이어 다른 스마트폰으로 셔터가 확대 적용됨에 따라 5월부터는 수요가 월 15만 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셔터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닦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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