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르노삼성자동차가 신형 SM 시리즈의 인기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8월달부턴 생산량을 더 늘려 수요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르노삼성이 식을 줄 모르는 신차 효과에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르노삼성은 내수와 수출을 합해 모두 13만5천여대를 팔아 지난 2000년 출범 이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급증한 결괍니다.
성적의 절반은 신형 SM 형제가 만들어냈습니다.
준중형차인 뉴SM3는 올 상반기 모두 3만 1천여대, 중형 뉴SM5는 3만 4천여대가 팔렸습니다.
상반기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량에 해당합니다.
신형 SM 시리즈는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각각 출시된 이후 신차 효과를 줄곧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요가 몰리다보니 회사는 8월 이후에는 생산량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시간당 60대 생산량을 휴가가 끝나는 8월 초 이후 64대로 조정할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서규억 르노삼성 기업홍보팀장
"작년 7월과 올해 1월 출시한 뉴SM3와 뉴SM5 등 폭발적 인기와 러시아와 유럽 등 해외에서 QM5 등의 주문량이 증대한 것이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힘이 됐습니다. "
신차 효과와 함께 르노삼성의 노사간 무분규 문화는 향후 실적 기대감을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출범 이후 지난해 까지 9년 연속 분규없이 임단협을 타결해 온 르노삼성은 노조와의 대결로 번번히 생산 차질을 빚어온 국내 대형 자동차 기업과는 다른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