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 5억2000만원(기본형 기준)

페라리 '599 GTB'를 더욱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는 '599 HGTE(Handling GTE)'버전이 국내 출시됐다.
13일 페라리, 마세라티의 국내 수입원인 FMK사는 기존 '599 GTB'의 스포티한 부분을 강조한 HGTE를 1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99 HGTE는 페라리가 야심차게 선보인 스포츠 버전으로서 성능뿐 아니라 외 내장 부분에서도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기본형이 5억2000만원부터 시작된다. 599 HGTE의 맞춤형 20인치 모듈라 휠은 '실버 코르사(Silver Corsa)'라 불리우는 다이아몬드 표면 광택 처리를 통해 투명하면서도 정제된 스포츠 차량의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블랙 칼라의 리어 디퓨저(Rear Diffuser)는 새로운 디자인의 테일 파이프와 함께 차량 뒷모습을 강조해주고, 스포츠 모드에서 극대화되는 배기음과 어울려 외관을 돋보이게 한다.
내장 역시 보다 스포티하고 차별화된 HGTE만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카본섬유와 알칸타라 가죽을 적용했다. 카본 섬유는 스티어링 휠의 윗부분과 F1 패들, 계기판의 테두리 트림뿐만 아니라 도어 패널, 페라리 사인이 있는 실버 트림에 적용됐다. 또한 스티어링 휠 아래 부분과 뒷부분은 머리카락의 1/200 굵기의 원사를 면밀하게 꼬아 만든 초극세 섬유인 검정 알칸타라 소재로 마무리했다.
이영준 FMK 전무는 "보다 익스트림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원하는 페라리 599 GTB 마니아들을 위해 HGTE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