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내년 자동차ㆍ반도체ㆍ기계 호황"

전경련 "내년 자동차ㆍ반도체ㆍ기계 호황"

임지은 MTN기자
2010.11.26 19:3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 앵커멘트 >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이 내년 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산업 전반에서 성장폭이 다소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자동차, 반도체, 기계산업은 계속 호황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지은 기잡니다.

< 리포트 >

내년 세계 경제는 올해보다 성장세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신민영 / LG경제연구소 실장

"지난해 나빴던 것에 대한 반등이 있는 측면이 있는만큼 내년도는 체감도 면에는 나쁠 것 같지 않습니다. 성장을 하는데 개도국이 선진국보다 성장폭이 더 크기 때문에 개도국에서 어떻게 선전하느냐가 기업들의 성과와 직접적인.."

전경련이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한 '2011년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산업별 경제전망을 내놨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기계부문은 올해 대비 성장폭은 적지만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안두수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차장

"중국의 경우 수요가 있지만, 성장률이 올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선진국 고용도 예상보단 천천히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산업은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에 힘입어 내수는 3%, 수출은 5~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계부문은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설비투자 증가세 둔화로 내수는 올해보다 낮은 10.9%, 수출은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철강은 국내와 중국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선진국 수요 둔화와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내수 0.9%, 수출 1.7%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선은 내년 이후 선박금융이 회복되고, 2분기 이후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발주 재개가 예상되지만, 연간기준으로 조선 발주량은 예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원화강세로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는만큼 기업들은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국 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지은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