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이 내년 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산업 전반에서 성장폭이 다소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자동차, 반도체, 기계산업은 계속 호황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지은 기잡니다.
< 리포트 >
내년 세계 경제는 올해보다 성장세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신민영 / LG경제연구소 실장
"지난해 나빴던 것에 대한 반등이 있는 측면이 있는만큼 내년도는 체감도 면에는 나쁠 것 같지 않습니다. 성장을 하는데 개도국이 선진국보다 성장폭이 더 크기 때문에 개도국에서 어떻게 선전하느냐가 기업들의 성과와 직접적인.."
전경련이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한 '2011년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산업별 경제전망을 내놨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기계부문은 올해 대비 성장폭은 적지만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안두수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차장
"중국의 경우 수요가 있지만, 성장률이 올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선진국 고용도 예상보단 천천히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산업은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에 힘입어 내수는 3%, 수출은 5~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계부문은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설비투자 증가세 둔화로 내수는 올해보다 낮은 10.9%, 수출은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철강은 국내와 중국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선진국 수요 둔화와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내수 0.9%, 수출 1.7%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선은 내년 이후 선박금융이 회복되고, 2분기 이후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발주 재개가 예상되지만, 연간기준으로 조선 발주량은 예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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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둔화와 원화강세로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는만큼 기업들은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국 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