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웅진코웨이의 매각 절차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외 가전 대기업들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대형 사모펀드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웅진코웨이 매각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지원 기잡니다.
< 리포트 >
웅진코웨이 매각 절차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웅진코웨이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하고 잠재 매수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현재 M&A 시장에는 웅진코웨이를 비롯해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대형 M&A 매물들이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업계에서는 LG전자와 교원, KT&G 등 국내 기업들과 함께 하이얼 등 중국 가전업체들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기업들이 선뜻 인수 의사를 드러내지 않은 반면 대형 사모펀드들은 웅진코웨이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MBK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대형 사모펀드를 비롯해 블랙스톤과 KRR 등 글로벌 사모펀드까지 웅진코웨이 인수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웅진코웨이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투자처를 찾고 있는 대부분의 대형 사모펀드들이 웅진코웨이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사모펀드들은 웅진코웨이 보다는 하이마트에 관심을 뒀다가 하이마트 매각작업이 경영진 비리문제로 표류하자 웅진코웨이를 주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함께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선경 / 대신증권 연구위원
"보급률이 30%에 달하는 정수기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안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바탕으로 꾸준히 아주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삽니다. 또 특별한 투자비용이 없기 때문에 현금흐름 상으로는 거의 최고 수준..."
웅진그룹은 이번 달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상반기 안에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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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