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419,500원 ▲11,500 +2.82%)은 30일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Ι)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데 대해 "국가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로호의 성공 발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표적인 민간 기업이다. 2007년 2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나로호 발사대시스템 공사를 수주했고 공정기술의 75% 이상을 국산화시키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9년 나로호 우주센터의 발사대와 발사장 주요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술지원에 나선 러시아 측이 현대중공업의 공정기술을 높이 평가해 자국의 해외 발사대시스템 공사 참여를 제의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나로호 성공 발사는 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향상에 더욱 주력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