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지난해 실적 두자릿수↑, '사상최대'

현대모비스 지난해 실적 두자릿수↑, '사상최대'

안정준 기자
2013.01.31 14:42

(상보)현대기아차 판매 호조와 해외 모듈공장 생산 안정화 덕

현대모비스(439,000원 ▼8,000 -1.79%)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 납품처인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와 해외 모듈공장의 생산 안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최대 수준으로 올라갔다.

현대모비스는 31일 지난해 매출액이 30조78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9064억원, 3조542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2%, 17% 씩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였다. 4분기 매출액은 16조86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조3124억원, 2조2512억원으로 같은 기간 8.1%, 29%씩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9.4%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6%p 하락했다. 지난해 상반기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의 인프라 구축에 투입된 비용 때문이라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해외 생산 증가와 신규공장(북경3공장, 브라질) 양산 개시로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전체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난해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사업 매출액은 24조602억원으로 전년대비 15.1% 증가했다.

해외법인 매출의 경우 미주지역과 유럽지역, 중국지역이 각기 24.8%, 20.4%, 13%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부품사업 부문도 마케팅 강화를 통한 국내외 A/S부품 시장 확대로 전년보다 9.2% 늘어난 5조8천891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중국지역이 33.6%로 가장 크게 성장했고 미주지역 18.8%, 유럽지역 5.1% 순이었다.

부문별로는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사업 매출액이 24조602억원으로 15.1% 늘어났다. 해외 생산 증가와 베이징3공장, 브라질 공장 양산 개시가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해외법인 매출의 경우 미주지역과 유럽지역, 중국지역이 각각 24.8%, 20.4%, 13.05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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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특파원

안녕하세요. 국제부 안정준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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