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이르면 내일 임시주총 여부 결정…주가도 급등

고려아연, 이르면 내일 임시주총 여부 결정…주가도 급등

최경민 기자
2024.12.02 11:38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했다 2024.11.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했다 2024.11.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 개최 여부가 이르면 내일 결정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다음날인 3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여기서는 임시주총 개최 날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임시주총 날짜로는 1월 중하순이 거론된다. 이 경우 올 연말에는 주주를 확정하고 주주명부를 폐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이날 오전 11시32분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날 대비 24.58% 오른 147만원을 기록 중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MBK·영풍 간 지분 매수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점쳐지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 회장 측은 꾸준히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장내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최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은 최근 2만6553주를 장내매수하며 지분율을 17.05%에서 17.18%로 끌어올렸다. 최 회장 측 우군인 영풍정밀 역시 지난달 28일 400억원 규모의 장내매수 결정을 공시했다.

자본시장 관계자는 "고려아연의 경우 경영권 분쟁 발발 이후 시중에 유통가능 주식이 크게 줄어든 상태"라며 "조그마한 재료만 있어도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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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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