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PF(페놀폼)보드가 각종 인증을 획득해 상품성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휴그린 PF보드는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HB마크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에 대해 유기화합물의 방출 강도를 측정해 양호, 우수, 최우수 등 3개 등급을 차등 부여한다. 휴그린 PF보드는 제조과정에서 각종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을 엄격하게 관리해 HB마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 개정된 준불연 성능 시험을 통과하며 화재 안정성과 화재 속도 지연 효과를 입증했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최근 건축·산업 전반에서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열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테크나비오는 2028년까지 글로벌 단열재 시장이 연평균 5.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243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화재 안전을 위한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와 같은 규제 변화도 단열재 수요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건축물에 사용되는 단열재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 성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로 인해 금호석유화학은 휴그린의 PF보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 PF보드는 얇은 두께이지만 뛰어난 단열성능을 가진 고성능 단열재로 친환경성을 겸비해 고층 건축물과 비거주용 건물에서도 쓰임이 늘고 있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PF보드는 준불연성과 단열성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 단열재 중 하나"라며 "휴그린 PF보드는 비교적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건축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