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에이아이, '국방벤처 혁신기술 지원사업' 자율주행 주관기업 선정

웨어러블에이아이, '국방벤처 혁신기술 지원사업' 자율주행 주관기업 선정

이동오 기자
2025.01.17 16:0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3년간 26억원 규모 군수 목적형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진행…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어러블에이아이(대표 백두산)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주관 '2024년 국방벤처 혁신기술 지원사업'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웨어러블에이아이
사진제공=웨어러블에이아이

'국방벤처 혁신기술 지원사업'은 정부가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군과 체계업체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웨어러블에이아이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군수지원 체계용 목적형 자율주행 플랫폼 사업' 분야의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웨어러블에이아이는 2027년 12월까지 3년간 26억원 규모의 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제는 군 수송 병력 부족과 수송차량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중량 화물 및 병력 수송, 병력 쉼터 등으로 활용 가능한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웨어러블에이아이는 위탁연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엔지로특장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수행한다. 주관연구기관인 웨어러블에이아이는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율주행 플랫폼 통합제어기술 및 성능 평가기술 개발을, 이엔지로특장은 자율주행 플랫폼 설계 및 개조를 진행한다. PBV 플랫폼은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공용셔틀 플랫폼 KAMO-U를 활용할 계획이다.

백두산 웨어러블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과제를 수행하며 잘 정비된 정형화된 도로뿐만 아니라 군 영내와 같은 비정형 환경에서도 운행 가능한 자율주행 PBV 플랫폼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할 것이다. 더불어 국방 분야 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실외 자율주행 시장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