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 유아용품 쇼핑몰 '에르모어' 인수

꿈비, 유아용품 쇼핑몰 '에르모어' 인수

김재련 기자
2025.02.04 12:10
유아용품 온라인 쇼핑몰 '더에르고' 관련 이미지./사진제공=꿈비
유아용품 온라인 쇼핑몰 '더에르고' 관련 이미지./사진제공=꿈비

유아가구용품 전문 기업 ㈜꿈비(대표 박영건)는 유아용품 유통 사업 강화를 위해 국내 유아용품 온라인 쇼핑몰 '더에르고'를 보유한 ㈜에르모어를 지난 3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꿈비의 상장 후 첫 번째 인수 사례로, 강력한 유통 플랫폼을 확보하고 매출 볼륨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에르모어는 2023년 매출 252억 원, 당기순익 17억 원을 기록한 유아용품 유통 선도 기업으로, '랭키닷컴' 기준 유아용품 쇼핑몰 1위를 차지한 '더에르고'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에르모어는 유아용품 및 유아패션 소품 등을 판매하는 유아동 버티컬커머스 1위 쇼핑몰로, 30대 주부층을 핵심 고객으로 삼고 있다.

에르모어는 자체 쇼핑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검증된 품질의 제품을 유통하며, '에끌', '베베포레', '모어하우스' 등 자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SNS 및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체 도달 가능 회원수는 114만 명으로, 자사몰 30만명, 인스타그램 36만명, 카카오 48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에르고' 자체 쇼핑몰의 연간 방문자는 830만 명, 재방문자수는 740만 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120만 명의 방문자와 79만 명의 MAU를 기록하는 등 유아용품 쇼핑몰 분야에서 충성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꿈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유통 플랫폼을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여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시장 확장을 위해 관계사인 '링크맘 쇼핑몰'과의 시너지를 높여갈 예정이다.

꿈비 박영건 대표는 "꿈비의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능력에 에르모어의 유통 경쟁력과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능력이 더해져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유아동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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