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이씨씨(대표 최정우, 이하 EVCC)가 세창인터내쇼날(대표 이태훈)과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업무협약)는 폐배터리 처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자동화 공정체계를 공동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동반자적 관계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자동화 시스템뿐 아니라 추후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VCC는 사용후 배터리를 확보하고 설비를 운용, 재활용 자동화 시스템의 실증을 맡는다. 재생원료인 블랙파우더(Black Powder)도 제조할 계획이다. 세창은 30년 이상의 컨베이어·자동화설비 설계·제작 노하우를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EVCC 관계자는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특히 자동화가 어려운 분야"라며 "배터리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 모델, 연식에 따라 성상이 몹시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양사 기술연구소의 역량을 모아 해당 분야 자동화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