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인트, 가상자산 범죄 피해자 위한 'CIC' 공식 출범

클로인트, 가상자산 범죄 피해자 위한 'CIC' 공식 출범

고문순 기자
2025.07.29 16:49

가상자산 인텔리전스 기업 클로인트(Kloint)가 가상자산 범죄 피해 대응 전문 조직인 'CIC'(Crypto Intelligence Center, 가상자산 정보분석 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클로인트
사진제공= 클로인트

클로인트는 가상자산 추적 분석 전문기업으로 작년 7월 북한의 가상자산 신규 자금탈취 루트와 해외 위장 취업자들을 밝혀냈고, 올해 2월 최대 해킹 사건인 Bybit 사건을 추적 분석하여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출범한 CIC는 기존 CRC(가상자산 리서치센터)를 확장·고도화한 조직으로, 정밀한 자산 추적 분석과 피해자 맞춤형 대응을 제공하는 전문 센터다. 클로인트는 CRC를 통해 이미 수백 건의 피해 자산 추적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CIC는 그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CIC의 핵심 기능은 ▲온체인 자산 추적 분석 리포트: 피해 지갑 주소 기반 도난 자산 이동 경로 분석 및 보고서 제공 ▲법률·수사기관 대응 자료화: 형사 및 민사 대응을 위한 포렌식 기반 증빙 리포트 ▲피해자 맞춤형 컨설팅: 개인 및 기업 대상 1:1 기술 자문 ▲범죄 예방 정보 제공: 최신 사기 유형 경보 및 대국민 예방 자료 배포 등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가상자산 범죄 신고는 4,800건, 피해 규모는 약 1조 1,000억 원에 달하며, 주로 개인 투자자 대상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클로인트 CIC는 가상자산 해킹 등 피해 고객들의 사건 문의 및 대응 의뢰가 증가한 계기로 출범했다. 이번 CIC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후 피해자 상담 채널을 공식화 하고, 블랙리스트 DB 연계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하여 가상 자산 범죄 피해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로인트 김준홍 대표는 "기술 기반의 공익 실현을 목표로 CIC가 피해자 중심의 데이터 정의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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