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링고, 법제처 '공공 AX 프로젝트' 수행기관 선정

에이아이링고, 법제처 '공공 AX 프로젝트' 수행기관 선정

김재련 기자
2025.11.11 16:45

AI 기반 세계 법제정보 혁신으로 K-산업 수출 지원 기반 마련

사진제공=에이아이링고
사진제공=에이아이링고

AI 리걸테크 전문기업 에이아이링고(대표 이재욱)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제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 AX 프로젝트(공공분야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의 'K-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세계법제정보 혁신 AI 개발·실증'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내 수출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복잡한 법령 및 규제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법령 개정사항을 자동으로 알리고, 국가별 법제정보를 지능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실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국민이 보다 쉽게 해외 법제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아이링고는 자체 개발한 AI 법률 번역 솔루션 '오트란(OTran)'을 중심으로, 법제정보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공공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AI허브에 입주해 전문 인력과 함께 연구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법제정보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확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욱 에이아이링고 대표는 "이번 공공 AX 프로젝트 선정은 한국의 법제정보 접근성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반 법률 번역 기술을 통해 수출기업의 규제 리스크를 줄이고 K-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개발되는 AI 법제정보 플랫폼은 법제처 세계법제정보센터와 연계되어 범부처 수출지원 체계에 활용될 예정이며, 산업 및 민간 부문으로도 단계적으로 확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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