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렌코텍, 한국공학대와 '3D 프린팅 금형 제조 솔루션' 공동개발 맞손

이트렌코텍, 한국공학대와 '3D 프린팅 금형 제조 솔루션' 공동개발 맞손

이동오 기자
2025.11.19 16:38

GRRC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센터장 심재홍 교수) 협력 바탕으로 차세대 금형 기술 고도화 추진

AI 기반 금형·사출 자동화 기술을 개발 중인 이트렌코텍(대표 민경찬)은 한국공학대학교 마이크로구조 및 기계시스템 EH 연구실(책임자 김욱배 교수)과 3D 프린팅 금형 제조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경찬 이트렌코텍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욱배 한국공학대 교수가 ‘3D 프린팅 금형 제조 솔루션’ 기술개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트렌코텍
민경찬 이트렌코텍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욱배 한국공학대 교수가 ‘3D 프린팅 금형 제조 솔루션’ 기술개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트렌코텍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고 이트렌코텍이 주관연구개발기관, 한국공학대가 위탁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는 '금형·사출 AX(Autonomous eXecution) 자율 제조 스마트팩토리 구축'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3년간 AI와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금형 제작 자동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협약의 핵심 과제는 '3D 프린팅 금형 제조 솔루션' 개발이다. 이 솔루션은 금형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적층, 후가공, 사출 검증까지 전체 공정을 디지털트윈(Digital Twin) 환경에서 자동으로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트렌코텍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 기술력의 근간인 PAM(Pellet Additive Manufacturing) 방식의 2M급 대형 3D 프린팅 & CNC 가공 하이브리드 장비도 공개했다. 이 장비는 사출용 펠릿을 직접 적층해 대형 금형 코어 및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으며, 정밀 CNC 후가공 기능을 통합해 적층-가공-마감이 원스텝으로 진행된다.

이트렌코텍은 3D 프린팅 금형 솔루션과 더불어 AI 기반 사출공정 자동화 시스템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AI가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사출 조건을 자동 설정하고, 생산 중 불량이 감지되면 스스로 조건을 보정한다. 이 기술은 숙련자 경험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기반으로 스스로 생산 조건을 최적화하는 AX 자율 제조 체계를 실현한다.

민경찬 이트렌코텍 대표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금형 제작 기술을 넘어 금형 사출 제조의 전 과정을 AI가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최적화하는 자율형 생산 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AI, 3D 프린팅,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융합해 다시 한 번 K-금형의 위상을 알리고 금형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실현하면서 국내외 차세대 제조 패러다임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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