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그룹은 2일 2026년도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인공지능(AI)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자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관통하는 경영메시지를 뜻하는 '코오롱공감'으로 AI(인공지능)와 Excellence(탁월함)를 결합한 조어 'AXcellence 2026'을 선정했다. AI를 기반으로 탁월한 역량을 키우고 성장을 가속화해 미래가치를 확장해나가자는 의미다.
코오롱 관계자는 "산업지형이 대전환하는 시기를 맞아 사고를 넓히고 창의적 영감을 얻는 데 AI 플랫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는 취지를 담았다"며 "AI를 단순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가 아닌 원팀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코오롱공감 배지 이미지는 그룹 CI 삼각형 디자인에서 착안한 프리즘을 형상화했다. 'AXcellence'라는 프리즘을 통해 코오롱만의 성공 스펙트럼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코오롱그룹은 2013년부터 매년 경영메시지를 형상화해 배지와 팔찌 형태로 만들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전통을 만들어오고 있다.
신년사는 역시 전통대로 임직원이 직접 발표했다. '원 앤드 온리(One&Only)상'을 수상한 코오롱생명과학 노태환 책임연구원과 코오롱모터스 조현우 차장이 발표자로 선정됐다. 코오롱그룹 내에서 탁월한 공적과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조 차장은 2016년 입사 이후 BMW 차량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노 책임연구원은 mPPO(변성페닐렌옥사이드) 개발로 전자소재 신사업 진출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