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개발계획 변경 제안서'와 관련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사전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의 변경 제안으로 시작된 GBC 사업 추가 협상이 지난해 12월 30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강남구 옛 한국전력(한전) 부지에 짓고 있는 GBC 사업이 6년 만에 재개된다. 올해 상반기 서울시의 최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31년 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후속 인허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GBC 사업은 코엑스 맞은편에 현대차그룹 신사옥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이 2014년에 옛 한전 부지 7만9341㎡를 10조5500억원에 매입하면서 시작됐다. GBC는 49층 타워 3개동에 오피스와 호텔을 포함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연·전시장 등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타워동 최상층부에는 한강과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공간을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