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Baa1, 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Baa1, 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박종진 기자
2026.01.29 17:17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LG전자 본사가 소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5.07.07.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LG전자 본사가 소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5.07.07. [email protected] /사진=김선웅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가 29일 LG전자 신용등급을 기존 'Baa2, 포지티브'(긍정적)에서 'Baa1, 스테이블'(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2월에는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무디스는 "지난해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됐고 향후 1~2년 내 실적 반등에 따른 추가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며 "LG전자가 지분 36.7%를 보유한 관계사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무디스는 "인도법인 IPO(기업공개)를 통한 주식 매각, LG디스플레이 대여금 회수 등으로 순부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1~2년 간 부채 수준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전자는 TV 사업의 개선 노력과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향후 1~2년 내 수익성 또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역시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에서 'BBB 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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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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