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차이나플라스 2026' 참가..IT·모빌리티 소재 알린다

삼양그룹, '차이나플라스 2026' 참가..IT·모빌리티 소재 알린다

김지현 기자
2026.04.21 11:33
'차이나플라스 2026' 삼양그룹 부스 전경 /사진제공=삼양그룹
'차이나플라스 2026' 삼양그룹 부스 전경 /사진제공=삼양그룹

삼양그룹은 '차이나플라스 2026'에 참가해 화학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이노켐의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다. 플라스틱, 고무 소재와 가공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50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삼양그룹은 올해로 4년 연속 참가하게 됐다.

삼양그룹은 스마트 앤드 라이프(Smart & Life), 모빌리티(Mobility), 그린 스페셜티(Green Specialty) 등 서로 다른 시장과 산업을 테마로 부스 공간을 구분했다. 공간별 테마에 부합하는 특수 소재들을 전시한다.

스마트 앤드 라이프 부문에서는 올해 처음 선보인 △스마트 글래스 케이스용 고충격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Si-PC) △우수한 내후성을 갖춘 정보기술(IT) 통신기용 소재 △고내열성과 치수 안정성이 뛰어난 AI(인공지능) 서버용 소재 등 IT(정보기술) 산업의 차세대 기능성 소재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감마선 멸균 후 황변 현상을 최소화한 의료용 폴리카보네이트(PC), 소독제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는 Si-PC 컴파운드(첨가물을 섞어 물성을 개선한 제품) 기반의 의료기기, 초음파기기 패널도 선보인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제를 처음 전시한다. 기존에 전기강판을 용접하거나 눌러서 고정하는 체결방식 대비 전력 손실과 소음 발생을 줄이고 모터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 △광 투과율이 우수해 자동차 주간주행등과 후미등에 쓰이는 고투과 PC △내구성이 뛰어나고 무게가 가벼워 전기차 하중 감소에 최적화된 열가소성 폴리에스터 엘라스토머(TPEE) △내후성과 난연성이 우수한 Si-PC 등을 전시대에 올린다.

그린 스페셜티 부문에서는 삼양이노켐이 생산하는 옥수수 기반 친환경 바이오 매스 소재인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한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를 알린다. 이운익 삼양사 대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페셜티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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