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지난해 영업익 1조56억…전년비 120.3%↑

현대로템, 지난해 영업익 1조56억…전년비 120.3%↑

김지현 기자
2026.01.30 17:20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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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216,000원 ▲1,000 +0.47%)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8390억원, 영업이익 1조5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3.4%, 영업이익은 120.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1조6256억원, 영업이익은 65.4% 늘어난 2647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철도 부문이 내수와 수출 수주 물량의 생산 증가에 따라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철도 부문에서는 국내 고속철 및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호주 QTMP 전동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며 매출이 확대됐다. 방산 부문도 폴란드 전차 수출 물량과 국내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 양산이 진행되면서 실적이 늘었다.

지난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9조7735억원으로 전년 대비 58.7% 증가했다.

철도 부문에서는 모로코 2층 전동차(2조2000억 원), 대장홍대선(1조3000억 원), GTX-B 노선(5922억원), 대만 타이중(4249억원) 사업 등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6조원대의 수주를 기록했다. 방산 부문의 경우 폴란드 K2 전차 2차 수출 계약(8조7000억원) 등의 성과를 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해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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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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