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DACON, 대표 김국진)이 아이디어 및 서비스 개발 해커톤 플랫폼 '데이커'(daker.ai)와 알고리즘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dacon.io)을 양 축으로 하는 통합 AI 생태계를 구축하며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콘은 기획력부터 실전 코딩, 고도의 물리 추론 역량까지 아우르는 다각적인 대회를 동시 운영함으로써 변화하는 AI 산업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데이콘이 집중하고 있는 핵심 축 중 하나는 '바이브 코딩'이다. 이는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해 자연어로 의도를 전달하고 AI가 코드를 생성하여 서비스를 구현하는 최신 개발 트렌드로, 데이커 플랫폼은 이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종료된 '긴급 인수인계 해커톤'에서는 참가자들이 복잡한 문서를 바탕으로 바이브 코딩 기술을 활용해 실제 웹 서비스를 구현하고 배포까지 성공하며 단순 개발 이상의 제품 구현력을 증명해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데이콘은 AI의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는 'Physics AI' 분야의 경쟁도 이끌고 있다. 지난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구조물 안정성 물리 추론 AI 경진대회'에는 총 857명이 참여해 시각적 패턴 인식을 넘어 이미지 속 무게중심의 미세 편차와 하중 분포 등 물리적 법칙을 추론하는 고도의 모델링 역량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개발된 알고리즘들은 실제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도 강건성을 평가받아 향후 건설, 제조, 로봇 공학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김국진 데이콘 대표는 "미래 AI 인재에게 서비스를 직접 제작해 배포하는 역량과 물리 법칙을 추론하는 알고리즘 설계 능력 모두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데이콘은 13만명에 달하는 커뮤니티 파워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서비스 개발 해커톤과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경험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