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음성 분석 기반 언어 진단 솔루션 기업 윙스(대표 최진영)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창업사관학교' 1기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딥테크 창업사관학교는 AI·로봇·바이오 등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춘 창업기업을 '딥테크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화 자금과 기술 고도화, 투자 연계 등을 포함한 '딥테크 5D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윙스는 AI 기반 음성인식(STT) 기술로 아동의 언어 발달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부터 중재까지 연계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호흡·발성·공명·조음·운율 등 정상 발화의 필수 요소를 기반으로 음성 분석 엔진 '랭귀지포인트(Language Point)'를 개발했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아동 중심 언어 진단 기술을 성인 영역으로 확장, 전 연령을 아우르는 언어 기능 진단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뇌졸중에 따른 조음·의사소통 장애 등의 조기 진단 도구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기존 전문가 중심의 주관적 평가 방식을 표준화된 언어 평가 방식으로 구현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 조기 선별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회사 측은 "이를 바탕으로 언어 진단의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교육·복지 영역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최진영 윙스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며 "AI 언어 분석 기술로 언어 진단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