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기반 뇌 질환 치료 전문기업 딥슨바이오(대표 이동혁)는 지난 3월 9일 강원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강원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사업화 과제 발굴부터 기술 개발, 평가, 수출 및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딥슨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집중력 향상 및 스트레스 관리에 특화된 'VR(가상현실)·초음파 기반 다중감각 훈련 장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저강도 초음파 자극으로 뇌 활성을 유도하는 동시에 VR 자극을 통한 인지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훈련 중 발생하는 생체 신호와 수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피드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다. 국방 분야에서 장병들의 전투력 강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스포츠, 교육,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민간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차세대 인지훈련 솔루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딥슨바이오는 현재 확보된 제품 콘셉트를 토대로 2026년에 시제품 제작 및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국방 시범사업에 진입한다는 단계적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한 국방 수요 기반의 과제 기획과 정부 R&D 및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조기 사업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동혁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저강도 초음파 기술을 군인들의 실전 역량 강화 및 정신 건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강원국방벤처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국방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