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컨티뉴, 식물성 가죽 바이오매스 탄소 함량 85% 기록

그린컨티뉴, 식물성 가죽 바이오매스 탄소 함량 85% 기록

박새롬 기자
2026.04.22 17:27
그린컨티뉴 식물성 가죽/사진제공=그린컨티뉴
그린컨티뉴 식물성 가죽/사진제공=그린컨티뉴

친환경 소재 딥테크 기업 그린컨티뉴(대표 전인호)는 자사 식물성 가죽 소재의 바이오매스 탄소 함량(Biobased Carbon Content)이 85%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SGS의 Beta Analytic(베타 애널리틱) 연구소가 정밀 동위원소 분석(ASTM D6866-24 Method B)으로 측정한 결과다. 해당 연구소는 ISO/IEC 17025:2017 인증을 받은 기관이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회사의 식물성 가죽은 전체 유기 탄소 중 85%가 화석 연료가 아닌 식물 및 바이오매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독자적 셀룰로오스 추출·코팅 공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기존 합성 피혁 대비 내구성과 품질이 뛰어나다"고 했다.

소재 라인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감귤·녹차 등 기존 농업 부산물 외에 참외·포도 등 지역 특산 부산물을 활용한 식물성 가죽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복수의 기업·지자체와 MOU(양해각서) 체결 및 R&D(연구·개발) 협업을 진행하며 폐기물 처리와 식물성 소재 공급을 동시에 충족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매스 85% 수치는 당사 식물성 가죽이 글로벌 표준을 충족함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라며 "지자체 및 다양한 산업군 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식물성 신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컨티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 레더 개발 실증 클러스터 구축 R&D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