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5,940원 ▼30 -0.5%)가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로 '2026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에서 우수 제품 디자인 분야 자동차 부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 엑스타 스포츠는 고성능·고출력 자동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초고성능 타이어로 지난해 4월 출시됐다.
트레드 패턴에 지그재그 레이아웃을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높였다. 제품 안팎의 트레드 디자인을 달리해 다양한 도로와 기상 조건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레드 홈에는 스포츠 깃발(체커기) 형상의 돌출 디자인을 적용,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고 젖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이드로플래닝(수막) 현상을 방지하는 등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GDA 심사위원단은 "역동적인 체크무늬 깃발 모티프가 돋보이는 독특한 트레드 디자인이 엑스타 스포츠에 강렬한 정체성을 부여한다"며 "기능적 정밀성과 디자인의 명료함이 어우러진 점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GDA는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위원회의 폭넓은 산업 네트워크와 디자인·비즈니스 연계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프로젝트와 제품을 선정한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이번 GDA를 비롯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둬 뜻깊다"며 "타이어 디자인은 제품의 완성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브랜드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집약한 제품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