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앨범 제작사 뮤즈라이브,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2년 연속 수상

키트앨범 제작사 뮤즈라이브,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2년 연속 수상

김재련 기자
2026.04.29 16:44

스마트 음반인 키트앨범(KiTalbum)을 제공하는 (주)뮤즈라이브(대표 석철)가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스마트 콘텐츠 미디어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뮤즈라이브 석철 대표(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뮤즈라이브 석철 대표(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경영·제품 혁신을 통해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뮤즈라이브는 2017년 자체 개발한 U-NFC 기술을 적용한 키트(KiT)를 선보이며 키트앨범이라는 새로운 음반 매체를 K팝 시장에 처음 도입했다. 이후 키트앨범은 실물 음반의 소장 가치와 디지털 콘텐츠의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포맷으로 주목받으며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기록했다.

특히 자체 브랜드인 키트베러(KiTbetter)를 기반으로 듀란듀란(Duran Duran), 스눕독(Snoop Dogg) 등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키트앨범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돌비(Dolby)와의 공식 협업을 통해 피지컬 앨범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다양한 타이틀을 출시하고 있으며, 2026년 CES 및 SXSW에서 소개되는 등 전 세계 음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키트베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제작 비용 없는 키트앨범 출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가동 중인 스마트 팩토리의 자동화 생산 공정을 통해 최소 제작 수량 없이 음반 출시가 가능하며, 2023년 공식 론칭 이후 장르를 넘나드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키트베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키트앨범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한편 뮤즈라이브는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적극적인 협업도 이어오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아케인 시즌 2(Arcane 2)의 사운드 트랙 키트앨범은 판매를 시작한지 불과 30분만에 전량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필리핀 걸그룹 BINI(비니)의 EP 'SIGNALS' 역시 키트앨범으로 출시됐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뮤즈라이브는 OCC (영국), ODC (독일), ARIA (호주)에서 피지컬 음반으로서 집계되고 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 집계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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