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아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AI 열화상 공정 모니터링 기술 고도화

써모아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AI 열화상 공정 모니터링 기술 고도화

김재련 기자
2026.04.29 16:35

KAIST 주관 과제 참여… 반도체·이차전지 공정 이상 감지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사진제공=써모아이
사진제공=써모아이

열화상 비전 솔루션 기업 써모아이(대표 김도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첨단 제조 분야에 선정됐다. 과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며, 회사는 이를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써모아이는 AI 기반 열화상 분석을 활용한 제조 공정 이상 감지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공정 상태와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판단하는 기술이다.

기존 열화상 카메라가 온도 정보를 시각화하는 데 그쳤다면, 써모아이는 카메라 자체에서 공정을 분석·해석하는 구조 구현을 목표로 한다. Edge AI 설계를 적용해 제조 장비에 직접 탑재 가능한 형태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산업용 열화상 비전 솔루션 'TMC 시리즈'를 기반으로 반도체 및 제조 공정에서 PoC(개념검증)와 일부 양산 적용 경험을 확보했으며, 장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검증해왔다. 해외에서는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김도휘 대표는 "이번 선정은 열화상 데이터 활용성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KAIST와 협력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써모아이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 부산 6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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