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 전문기업 썸텍이 리츠피부과의원과 3D 디지털 영상 기술 및 고주파(RF) 시술을 결합한 '정밀 에스테틱 솔루션' 개발을 위한 임상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시술 시 보안경 착용으로 인한 시야 방해와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 등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현장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시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협력에 따라 썸텍은 고해상도 3D 비디오 현미경 'VOMS-202D'와 고주파 장비 'ST-501'의 기술을 제공하고, 현장 요구사항을 토대로 제품을 고도화한다. 25년 임상 경험을 갖춘 박경제 리츠피부과의원 원장은 해당 장비를 연동한 시술 프로토콜을 정립한다. 특히 3D 영상으로 모근과 조직을 실시간 확인, 에너지를 조사하는 정밀 타기팅 기법을 임상 사례로 검증할 계획이다.
박 원장은 "3D 입체 영상으로 조직의 깊이감을 정확히 파악하면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다"며 "이는 통증 감소와 회복 기간 단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썸텍 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관련 미팅에는 세르비아의 닌노슬라브(Ninoslav) 박사 등 해외 의료진도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유럽 등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