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러스, 4년 연속 '디지털새싹' 주관기관 선정

서큘러스, 4년 연속 '디지털새싹' 주관기관 선정

박새롬 기자
2026.05.14 16:16
서큘러스(사진 오른쪽) 및 디지털새싹 로고/사진제공=서큘러스
서큘러스(사진 오른쪽) 및 디지털새싹 로고/사진제공=서큘러스

피지컬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서큘러스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6 디지털새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4년 연속 선정이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AI·SW(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는 교육 사업이다. 서큘러스는 공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 강원·충청 권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데이터 중심의 모듈형 AI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단에 따르면 기존 디지털새싹 교육에서 부족했던 데이터 기반 AI 활용 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체험형 교육을 넘어 학생이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 주도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서큘러스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AI 로봇 '파이보(Pibo)', 온디바이스 AI 키트 '파이브레인(Pibrain)', 자체 제작 교육용 로봇팔 등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할 것"이라며 "글로벌 AI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기술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7개 프로그램(기본 과정 4개, 특화 과정 3개)이 운영된다. 이 중 '스마트 팩토리로 시작하는 모두의 창업'은 서큘러스의 산업 현장 AI 솔루션 기반의 특화 과정이다. 로봇팔과 파이브레인을 활용,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바탕으로 학생이 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AI 기반 시제품 기획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학생 수준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AI·SW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공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형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을 올해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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