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대상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에 나선다.
현대차(645,000원 ▲38,000 +6.26%)그룹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HMG Incubation of New Talent)'를 신설하고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HINT 1기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다음달 27일부터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HINT'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국내 기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업 주도의 실무 교육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분야의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임베디드 AI(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야)'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화 관련 분야를 학습하는 '제조 지능화' 등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2박3일간의 합숙 교육을 시작으로 이후 권역별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통학형 과정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직무 교육과 더불어 현대차그룹 핵심 생산공장 견학, 실차 기반 교육, 현직자 특강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교육비, 진로 탐색 프로그램, 기초 소양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HINT 전체 교육의 90%를 비수도권에 집중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실무 교육 기회를 주고 지역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HIN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서류 심사와 전화 인터뷰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HINT 1기 운영 이후 오는 9월쯤 2기 참가자 모집도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INT 프로그램은 현대차그룹만의 모빌리티 분야 전문성과 현장 교육 노하우를 담은 차별화된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