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같은 경기 데이터로 승패·스코어·승리확률·근거를 생성·비교…사용자는 'AI vs 사람'으로 무료·비로그인 참여
에이전틱 AI 플랫폼 전문기업 AI오투오(AIO2O, 대표 안성민)는 GPT·클로드·제미나이 3사의 예측을 한 화면에서 비교하고 사용자가 직접 겨루는 참여형 축구 승부예측 서비스 '트리플픽'(TriplePick)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트리플픽은 세 AI에 같은 경기 데이터와 프롬프트를 주고 승패·스코어·승리확률·근거를 각각 생성해 비교하고, 경기 후 어느 AI가 맞혔는지 누적 기록한다. 캠페인 첫 한국 대표팀 경기에서 GPT·클로드는 1-1 무승부, 제미나이는 2-1 한국 승을 예측했고, 실제 2-1 승리로 제미나이만 스코어까지 적중했다.
사용자는 PC·모바일 웹에서 설치·가입 없이 무료로 예측을 남겨 같은 룰로 AI와 겨룬다. 예측은 포인트로 쌓여 최다 참여·최고 적중 우승자 1인에게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매 경기 결과는 숏폼으로 자동 제작돼 SNS로 확산된다. AI오투오는 트리플픽을 'AI 예측+사용자 참여+숏폼 콘텐츠' 사업 모델의 출발점으로 보고 프로야구·해외 리그·e스포츠로 확장해 스포츠 마케팅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AI가 스포츠를 예측하는 콘텐츠는 많지만, 서로 다른 3개 모델을 경기 단위로 지속 운영하며 사용자 참여와 적중률을 함께 누적하는 사례는 드물다.
안성민 대표는 "세 AI의 예측이 엇갈리는 순간이 곧 가장 강력한 콘텐츠가 된다. 첫 경기부터 한 AI만 적중하며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트리플픽은 엔터테인먼트 목적의 AI 예측 이벤트로 사행성 서비스가 아니며, '2026 글로벌 축구 축전' 등 명칭은 시점 설명용 표현으로 특정 대회·기관·구단과 공식 제휴 관계가 없다. 다음 경기는 6월 19일 멕시코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