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컴테크, '지갑형 멀티카드' 개발 특허출원…뮤지엄 굿즈 시장 공략

모컴테크, '지갑형 멀티카드' 개발 특허출원…뮤지엄 굿즈 시장 공략

김재련 기자
2026.07.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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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의 풍속도 8폭 및 정선, 신윤복 등 전통 회화 명작 시리즈화 계획

모컴테크(대표 최해용)가 다수의 이미지를 하나의 연속된 카드에 담을 수 있는 지갑 크기의 '자립 가능한 지갑형 스탠드 카드' 를 개발해 특허 출원 후 생산을 위한 디자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모컴테크
사진제공=모컴테크

기존 카드가 하나 또는 제한된 이미지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전면 덮개와 후면 덮개로 이루어진 지갑형 케이스 내부에 복수의 접이 선을 갖는 절첩 식 카드부를 적용해 하나의 카드에서 4면부터 최대 12면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여러 장면을 연속적으로 구성하거나 하나의 이미지를 좌우 와이드 또는 파노라마 형태로 표현할 수 있어 기존 카드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다.

특히 전개 시에는 전면 덮개와 후면 덮개가 카드부의 좌우를 지지하는 구조부재로 기능하여 별도의 받침대 없이 자립할 수 있으며, 카드부의 처짐과 휨을 줄여 다면 구조에서도 안정적인 전시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최해용 대표는 "조선시대 화가들의 작품은 서양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에 뒤지지 않는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박물관이나 화집 이외에는 일반인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첫 번째 시리즈로 단원 김홍도의 풍속도 8폭을 담은 멀티카드를 선보인 뒤 겸재 정선, 혜원 신윤복, 오원 장승업 등 우리 전통 회화 명작을 지속적으로 제품화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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