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글로비스(186,500원 ▼2,100 -1.11%)는 국내 중고차 경매 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누적 출품 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중고차 경매 사업을 시작한 이후 17년 만인 2018년 누적 출품 100만대를 돌파했다. 2023년 150만대를 넘어서고 올해 6월 200만대를 달성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0만대 달성이 △경매 거점 확대 △온라인 비대면 경매 체계 구축 △중고차 수출 수요 증가 △'오토벨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한 일반 고객 대상 직접 매입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인천, 분당, 시화, 경남 양산 등 4개 경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800여개 경매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약 15만대 차량이 이 경매센터를 통해 출품된다. 회사는 오토벨 내차팔기 서비스를 활용한 일반 소비자 차량 직접 매입, 렌터카·리스 회사와 법인 고객 등 다양한 소싱 채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출품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 비대면 경매 체계 구축도 성장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현대글로비스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중고차 경매 회원 업체 전용 네트워크 경매 시스템 '오토벨 스마트옥션'을 선보였다. 스마트옥션은 각 경매센터에서 개별 관리하던 중고차 매물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한 온라인 시스템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거점 확장과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으로 국내 경매 시장 출품 200만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로 중고차 경매 시장의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한 중고차 유통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