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경래 코로로직 대표(사진 오른쪽)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6 제12회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시상식에서 '의료 AI(임상 영상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굿-R&D대상'을 수상한 뒤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 중이다.
코로로직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의 5년간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의료 AI(인공지능) 기업이다. 핵심 제품 '앤지오필름(AngioFILM)'은 저선량 7.5fps 관상동맥조영 영상의 중간 프레임을 생성형 AI로 보간, 임상 현장에서 사용하는 15fps 수준의 진단 영상으로 실시간 복원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다. 기존 혈관조영 장비에 연동할 수 있으며, 환자와 의료진의 방사선 노출을 최대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올해 카카오벤처스와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임상 검증과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진단 자동화에 집중된 기존 의료 AI와 달리 방사선 노출 저감이라는 실질적인 임상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