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미시간 랜싱 공장 본격 가동..북미 7번째 생산공장

LG엔솔, 미시간 랜싱 공장 본격 가동..북미 7번째 생산공장

김지현 기자
2026.08.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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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상우 시카고 총영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더그 버검 미국 내무부 장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대식 미시간 법인장이 18일(현지시간) 열린 LG에너지솔루션이 '미시간 랜싱' 공장 오픈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왼쪽부터) 홍상우 시카고 총영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더그 버검 미국 내무부 장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대식 미시간 법인장이 18일(현지시간) 열린 LG에너지솔루션이 '미시간 랜싱' 공장 오픈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351,000원 0%)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미시간 랜싱 공장(LG Energy Solution Michigan-Lansing)'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더그 버검 미국 내무부 장관, 톰 배럿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등 미국 측 주요 인사를 비롯해 홍상우 시카고 총영사,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 최대식 미시간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랜싱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내 7번째 생산공장이다.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전기차용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함께 생산하는 복합 제조 거점으로 운영된다. 연간 총 35GWh(기가와트아워) 이상의 배터리 셀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ESS용 LFP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SI(시스템 통합) 법인 버텍을 통해 핵심 전력 인프라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고객들에게 공급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 기준 약 140GWh의 ESS 수주 잔고를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 총 3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 계약을 따냈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미국 켄터키주 조지타운의 토요타 생산공장에서 생산되는 2027년형 토요타 하이랜더 등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는 2023년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랜싱 공장 가동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위한 5대 생산거점 네트워크 구축을 마무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랜싱 공장 △미시간 홀랜드 공장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온타리오 공장 등 3개 단독 생산거점과 △혼다 합작공장 L-H 배터리 컴퍼니 오하이오 공장 △GM(제너럴모터스) 합작공장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 등 2개의 합작공장으로 북미 전역의 ESS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거점을 운영 중이다.

김동명 사장은 "랜싱 공장의 가동은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미래를 뒷받침할 최첨단 배터리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국 배터리 생태계를 강화하고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개최된 LG에너지솔루션이 '미시간 랜싱' 공장 오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18일(현지시간) 개최된 LG에너지솔루션이 '미시간 랜싱' 공장 오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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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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