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확 바뀌었다…현대차, '디 올 뉴 투싼' 디자인 최초 공개

6년만에 확 바뀌었다…현대차, '디 올 뉴 투싼' 디자인 최초 공개

유선일 기자
2026.08.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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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투싼'/사진=현대차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투싼의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내·외장 디자인을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모델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강인한 SUV' 존재감 구현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사진=현대차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사진=현대차

현대차는 회사의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철이 지닌 긴장감과 강인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 미래지향적인 조명 디자인으로 자신감 넘치는 차세대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디 올 뉴 투싼 전면부에 건축 조명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를 적용했다.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는 외부에서 광원이 직접 드러나지 않는 간접 조명 구조를 활용했다.

측면부는 사이드 펜더와 리어 도어에 풍부하고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빛이 닿는 방향에 따라 뚜렷한 명암이 드러나도록 했다. 절제된 도어 면과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선명한 캐릭터 라인을 조화롭게 구성해 강철 특유의 긴장감과 역동적인 SUV의 자세를 강조했다.

후면부에는 3차원으로 돌출된 렌즈 구조의 프리즘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점등 시 램프 내부의 정교한 패턴이 드러나 시각적인 입체감과 깊이감을 더한다. 또 수평형 슬림 센터 테일 램프와 수직형 리어 콤비 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조명 이미지를 구현했다. 볼드한 리어 범퍼와 강인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SUV 특유의 안정감 있는 자세를 완성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사용자 중심 설계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사진=현대차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사진=현대차

디 올 뉴 투싼은 전장 4700㎜, 전폭 1905㎜, 전고 1685㎜, 휠베이스 2785㎜의 제원을 갖췄다. 전장과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 대비 각각 60㎜, 30㎜ 늘렸고 전폭은 40㎜ 넓혀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2열 헤드룸은 기존보다 29㎜ 늘어난 1031㎜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2열 도어 개방 각도는 기존 73°에서 83°로 확대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좌우 에어벤트를 연결하는 수평선을 중심으로 크래시패드 상단과 하단이 분리돼 보이는 플로팅 구조를 적용해 시각적인 개방감을 높였다. 크래시패드 중앙에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슬림 디스플레이와 더블 D 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고 팜레스트 히든트레이와 러기지 애드기어 등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운전자 좌측 에어벤트 측면에 카드 홀더를 적용해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으로 두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세레니티 화이트 펄 △드리프트우드 그레이 매트 △드리프트우드 그레이 메탈릭 △레드록 오렌지 매트 △고요 카퍼 펄 등 5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총 8종의 외장 색상을 구성했다. 내장은 기존 블랙 모노톤에 △머드그레이/도브 그레이 투 톤 △블랙/샌드베이지 투 톤 △블랙/인레이 소일 브라운 패키지 등 3종을 새롭게 추가해 총 4종의 색상을 갖췄다.

오프로드 감성 극대화한 'XRT 트림'

현대차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디 올 뉴 투싼 XRT 트림을 마련했다. 거친 감성을 강조한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단단하고 터프한 오프로드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디 올 뉴 투싼 XRT 트림 전면부에 넓은 직사각형의 전용 프론트 그릴과 넓고 볼드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묵직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구현했다. 측면부에는 차체 하부를 단단하게 감싸는 블랙 휠 아치 가니시를 적용해 보호 장비와 같은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가니시에는 단조 카본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을 더해 시각적인 무게감과 XRT 트림만의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단조 카본은 잘게 자른 탄소섬유 조각을 수지와 섞은 후 금형 안에서 높은 압력과 열로 눌러 성형한 복합소재다.

실내에는 XRT 트림 전용 패턴 시트와 다크 메탈 데코를 적용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1·2열 플로어 프로텍션 매트와 터치식 테일게이트 LED(발광다이오드) 램프를 더해 아웃도어 활동에서 실용성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인한 SUV의 존재감을 구현한 모델"이라며 "더욱 넓어진 공간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설계로 고객에게 한층 새로운 SUV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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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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