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젠카에이아이(대표 이태주)는 자사 헬스케어 핀테크 솔루션 '메디바로(MediBaro)'가 출시 보름 만에 전국 병·의원 및 약국 300여 곳에 도입됐다고 19일 밝혔다.
메디바로는 개발사 라젠카AI가 KB금융그룹, KB국민카드, GC메디아이와 협력해 선보인 의료계 전용 자금 회수 지원 서비스다. 건강보험 급여 청구 후 대금 정산까지 발생하는 시차로 인한 병·의원 및 약국의 현금 흐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업체 측은 "대출이나 부채가 발생되는 금융 상품이 아닌, 이미 확정된 건강보험 청구채권(공단부담금)을 활용해 추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라며 "별도의 담보 설정이나 자금 용도 증빙 절차가 없으며, 대출 한도나 신용점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기존 금융 규제 및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용 절차는 현장 의료 정보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간소화했다. GC메디아이의 병·의원용 전자차트(EMR) '의사랑' 및 약국 전용 솔루션 '유팜'과 연동됐다. 청구 이력만 있으면 신규 개원·개국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치과의사인 이태주 라젠카AI 대표는 "출시 보름 만에 전국 병·의원과 약국 3000여 곳이 문의했으며 이 가운데 300여곳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