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20,900원 ▼300 -1.42%)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4445억원에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선박들은 2028년 12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상선 부문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36척이다. 금액으로는 61억달러로 이미 수주 목표 57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선종 별로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3척 △LNG-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설비) 1척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12척 등이다. 해양 부문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2기 등을 포함한 올해 전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05억 달러다. 연간 수주목표 139억 달러의 76%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은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영향으로 8000~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을 중심으로 발주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상선 부문의 연간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한 만큼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