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 공략 본격화"..한온시스템, 전용 페이지 개설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 공략 본격화"..한온시스템, 전용 페이지 개설

유선일 기자
2026.09.04 10:1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사진=한온시스템
/사진=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3,515원 ▲20 +0.57%)은 공식 홈페이지에 '애프터마켓 전용 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Driven by OE(신차납품) Expertise(OE 기술력 기반 솔루션)'라는 핵심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용 페이지 개설은 한온시스템이 올 초부터 강조해 온 글로벌 애프터마켓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지난해 북미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AAPEX'에 참가해 글로벌 수요와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1월에는 '글로벌 애프터마켓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전사 차원의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전용 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과 유통사, 딜러 네트워크와 접점을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홈페이지에서는 △검증된 기술력(Proven Expertise) △전 파워트레인 대응 열관리 역량(Thermal Focus) △첨단 전동화 솔루션(Electrification Ready) △지역 밀착형 고객 지원(Customer Support) 등 4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권역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전개한다. 셀프 정비(DIY) 문화가 보편화돼 교체용 부품 수요가 큰 북미, 고온 다습한 기후로 에어컨 및 냉각 시스템 수요가 집중되는 중동, 전동화 전환이 빠른 유럽 등 각 시장 특성에 맞춰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온시스템의 한국앤컴퍼니(24,400원 0%)그룹 편입 이후 양사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가 비즈니스로 구체화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온시스템의 글로벌 OE 열관리 기술력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65,300원 ▼1,200 -1.8%)가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수십 년간 축적한 유통망과 딜러 네트워크,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수십 년간 축적한 완성차 열관리 솔루션 전문 업체로서 기술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도 믿을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식 홈페이지 내 전용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