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에프, 베트남 칸호아성과 도시·해양 안전 플랫폼 협력 모색

컨트롤에프, 베트남 칸호아성과 도시·해양 안전 플랫폼 협력 모색

이두리 기자
2026.09.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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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정희석 컨트롤에프 대표와 응우옌 롱비엔 칸호아성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이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컨트롤에프
(사진 왼쪽부터)정희석 컨트롤에프 대표와 응우옌 롱비엔 칸호아성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이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컨트롤에프

기상·기후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융합 솔루션 기업 컨트롤에프(대표 정희석)가 베트남 칸호아성과 AI·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도시·해양 통합안전 플랫폼 구축 협력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칸호아성 대표단과의 간담회 및 업무 협의 프로그램'에서 해당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칸호아성 당위원회 상무위원을 겸하는 응우옌 롱비엔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참석했다.

회사가 선보인 모델은 기상·기후 데이터에 수문, GIS 공간정보, 침수 취약지역, 해안·항만, 관광 혼잡 데이터를 연계해 AI로 위험 상황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집중호우, 산사태, 폭염, 태풍, 가뭄 등 기상재난과 해양안전, 관광객 밀집 상황을 단일 상황판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GIS 위험지도와 통합 상황 대시보드, 위험등급 분석, 위험 알림, 현장 이벤트 접수·조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 측은 나트랑 도심·해변 관광권과 깜라인·반퐁 항만·경제권, 산지·하천지역 등에 시범 적용한 뒤 검증 후 적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칸호아성 측은 해당 모델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 뒤 실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현지 데이터와 행정 환경, 우선 적용 지역, 실증 방식 등을 구체화하는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모델을 베트남 지방정부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확장형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정희석 컨트롤에프 대표는 "칸호아성은 관광도시와 해안·항만, 산지·하천 등 지역적 특성이 존재해 기상·재난, 관광안전 정보를 통합 관리할 필요성이 높은 곳"이라며 "기상·기후 데이터 처리와 AI 위험분석, GIS 시각화 기술을 현지 환경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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