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패커, 우즈벡 정부기관과 MOU…'국가 식품 플랫폼'에 콜드체인 표준 연계

핑크패커, 우즈벡 정부기관과 MOU…'국가 식품 플랫폼'에 콜드체인 표준 연계

이동오 기자
2026.09.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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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대통령령에 따라 2027년 3월까지 구축되는 '단일 자동화 식품정보 플랫폼'이 대상

농식품 딥테크 기업 핑크패커(대표 정진)는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산하 국가기관인 IT파크 우즈베키스탄과 농식품 데이터 표준 및 콜드체인 디지털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IT파크는 지난 16일 기관 뉴스룸에 영어와 러시아어, 우즈베크어로 협약 사실을 공지했다.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핑크패커와 IT파크 우즈베키스탄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정진 핑크패커 대표(사진 왼쪽)와 다니야르 아타자노프 IT파크 우즈베키스탄 한국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핑크패커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핑크패커와 IT파크 우즈베키스탄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정진 핑크패커 대표(사진 왼쪽)와 다니야르 아타자노프 IT파크 우즈베키스탄 한국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핑크패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5월 대통령령 PF-84호에 따라 식품안전위원회를 신설하고 2027년 3월 1일까지 단일 자동화 식품정보 플랫폼을 가동해야 한다. 우즈베키스탄 관세위원회에 따르면 이 나라의 육류 수입액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6억7,800만 달러이며 29개국에서 반입됐다. 바다가 없어 물량 대부분이 육로로 들어오지만, 유통 구간에서 발생하는 품질 손실을 측정할 공통 데이터 기준은 아직 없다.

양측은 핑크패커의 데이터 표준을 이 플랫폼에 연계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한다. 협약에는 표준 데이터 모델 공동 연구, 육류 유통 경로 현장 실증, 국가 플랫폼 연계 검토, 현지 거점 확보와 인력 채용이 담겼다. 양측은 오는 22일부터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ICT 위크 우즈베키스탄을 계기로 후속 논의를 이어간다.

류재일 핑크패커 COO는 "우즈베키스탄에 필요한 것은 완성된 제품이 아니라 국가 플랫폼이 작동하기 위한 공통 데이터 언어"라고 말했다.

핑크패커는 육류 무역 플랫폼 TradeOS와 콜드체인 IoT 센서 핑크태그(PinkTag), 육류 무역 온톨로지를 개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TIPS 과제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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