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트, 'A-Day 2026'서 거래처 대화 인텔리전스화 전략 발표

조인트, 'A-Day 2026'서 거래처 대화 인텔리전스화 전략 발표

이두리 기자
2026.10.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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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조인트 대표가 'A-Day 2026'에서 발표 중이다/사진제공=조인트
김대호 조인트 대표가 'A-Day 2026'에서 발표 중이다/사진제공=조인트

B2B(기업 간 거래) 외부 협업 플랫폼 조인트(대표 김대호)가 서울 강남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아드리엘의 AI(인공지능) 마케팅 콘퍼런스 'A-Day 2026'에서 거래처 대화를 기업 자산으로 축적하고 인텔리전스화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김대호 조인트 대표는 "거래처와의 소통은 여전히 카카오톡, 이메일, 전화 등에 흩어져 회사가 파악할 수 없는 영역으로 남아 있다"며 "담당자 교체나 퇴사 시 거래처와의 맥락이 사라지고, 리더는 핵심 거래처의 이상 신호를 뒤늦게 알게 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거래처 대화를 개인이 아닌 회사 자산으로 쌓고 거래처 단위로 가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대화 데이터 축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로 △온도감 △조기 이탈 위험 △업셀링 찬스 △계약 대비 준수 수준을 제시했다. 온도감은 거래처별·담당자별 맞춤 응대 노하우를, 조기 이탈 위험은 대화 방식과 업무 처리 속도에서 드러나는 이탈 가능성을 뜻한다.

AI의 역할에 대해서는 "담당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놓친 요청 찾기, 답변 초안 작성, 내부 보고 자동화, 이탈 조기 경고 등으로 담당자 1명당 관리 거래처 수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날 '컨버세이션 인텔리전스·어카운트 인텔리전스 AX 패키지(Conversation Intelligence·Account Intelligence AX Package)'도 공개했다. 외부 파트너와의 소통을 사내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하고, 거래처별 이력을 분류해 AI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인트는 거래처와 채팅으로 소통·협업할 수 있는, 회사 소유의 외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700개 기업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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