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수출입 안전관리 최고 등급 'AAA' 획득

포스코인터, 수출입 안전관리 최고 등급 'AAA' 획득

박한나 기자
2026.10.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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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53,900원 ▼1,700 -3.06%)이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최고 등급인 'AAA'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EO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가 마련한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각국 관세당국이 수출입 기업의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등급은 A, AA, AAA 3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AAA 등급 취득은 글로벌 공급망을 직접 운영하는 종합사업회사로서 수출입 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 A등급을 처음 취득한 데 이어 2022년 AA등급으로 상향했다. 이후 수출입 업무 절차와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으며, 올해 주요 사업장과 수출입 업무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출입 화물검사와 서류제출 선별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율이 기존 70%에서 100%로 확대된다. 계약서 제출 의무 면제와 관세청 기획심사 면제, 법인심사 주기 연장 등의 혜택도 받는다. 한국과 AEO MRA(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미국, 일본, 중국 등 25개국에서도 통관·물류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간 약 4만건의 수출입 통관을 진행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등급 상향으로 통관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물류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협력 중소기업의 AEO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매년 협력사 5곳을 대상으로 인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축적한 인증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AAA 등급 취득은 수출입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관 리스크를 줄이고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여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AEO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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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박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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