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아이, 일본 나덱스와 기본거래계약 체결...산업용 열화상 카메라 일본에 공급

써모아이, 일본 나덱스와 기본거래계약 체결...산업용 열화상 카메라 일본에 공급

김재련 기자
2026.10.29 17:2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제품 개발·현지 영업·생산 협력으로 한·일 3사 협력체계 구축

써모아이와 나덱스, 코메스타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일본 나덱스 사무실에서 기본거래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써모아이
써모아이와 나덱스, 코메스타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일본 나덱스 사무실에서 기본거래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써모아이

열화상 카메라 전문기업 써모아이(대표 김도휘)는 일본 산업용 전문상사 나덱스와 기본거래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써모아이는 지난 14일 일본 나고야시에 있는 나덱스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나덱스는 산업용 자동화 장비와 용접·검사 솔루션을 공급하는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나덱스는 써모아이의 산업용 열화상 카메라를 일본 시장에 공급한다. 양사는 반도체 장비, 자동차·배터리, 금형·주조 분야에서 공동 영업과 기술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현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와 한국 무선통신장비 제조기업 코메스타는 3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써모아이는 제품 개발과 기술 대응을, 나덱스는 일본 내 고객 발굴과 영업을, 코메스타는 일본향 제품 생산을 각각 담당한다.

써모아이는 하드웨어 설계부터 영상처리, 온도 보정,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공정에 맞춘 제품 개발과 국내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김도휘 써모아이 대표는 "나덱스와의 계약은 일본 시장에 뿌리내리는 출발점"이라며 "3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일본 고객에게 신뢰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모아이는 2019년 설립된 대전 소재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비냉각 장파장 적외선(LWIR) 열화상 카메라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배터리·전선·로봇 분야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부산 12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