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훗타운, 11월 직구 배송비 최대 50% 할인

한진 훗타운, 11월 직구 배송비 최대 50% 할인

임찬영 기자
2026.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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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진 제공
/사진= 한진 제공

한진(17,370원 ▼3,430 -16.49%)의 글로벌 C2C(개인 간 거래)·해외직구 플랫폼 '훗타운'이 엔저와 연말 쇼핑 성수기를 맞아 11월 한 달간 해외직구 배송비를 최대 50% 할인한다.

한진은 훗타운에서 '블프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일본과 미국, 중국 등 주요 직구 국가를 대상으로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배송비를 10~50% 할인한다.

한진이 지난해 연말 직구 성수기인 10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배송대행 실적을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일본발 캐릭터 상품 수요가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리오 캐릭터 상품 배송대행 건수는 679% 증가했다. 포켓몬은 452%, 치이카와 굿즈는 150% 늘었다. 소니와 애플 등 전자·테크 제품도 각각 128%, 55.5% 증가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의류 상품은 각각 65.3%, 59% 늘었다.

훗타운은 11월 한 달 동안 주차별로 주요 직구 품목의 배송비 할인 코드를 제공하는 '위클리 드롭'을 운영한다.

1주차에는 나이키와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패션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주차에는 애플과 소니, 구글 등 스마트·테크 기기, 3주차에는 치이카와와 포켓몬, 산리오 등 캐릭터·피규어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4주차에는 전 상품군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주차별 행사와 별도로 매일 한 차례 배송비를 10% 할인받을 수 있는 코드도 제공한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원이다.

신규 회원이 훗타운의 C2C 구매대행 서비스 '사줘요'를 처음 이용하면 배송비 50% 할인 쿠폰을 계정당 1장 받을 수 있다. 육아용품과 차량용품, 리빙 등 직구 수요가 높은 상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킥아이템(Kick Item)' 기획전도 운영한다.

훗타운 관계자는 "엔저 기조와 연말 글로벌 할인 시즌이 맞물리며 일본 캐릭터 굿즈와 한정판 테크 제품을 중심으로 직구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해외직구 배송비 부담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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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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