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불황 속 명품 매출 비중↑

백화점, 불황 속 명품 매출 비중↑

박상완 MTN 기자
2010.01.06 10:57

지난해 국내 주요 백화점 매출에서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체 점포 매출에서 명품 매출의 비중은 2007년 7%, 2008년 8%에서 지난해에는 9%까지 상승했습니다.

현대백화점(79,200원 ▼600 -0.75%)의 경우, 명품 브랜드가 다수 입점해 있는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3개 점포를 기준으로 2008년 19.5%에서 지난해 20.8%로 1.3% 포인트 늘었습니다.

신세계(300,500원 ▼8,500 -2.75%)백화점도 2008년 9.7%에서 지난 해 12.6%로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환율 덕분에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들과 해외 여행을 자제했던 국내 소비자들이 국내 백화점에서 잡화류와 고급 시계 등을 많이 구매한 점을 명품 매출 비중이 증가한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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