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디스플레이에도 활용‥트위터리안 거센 비난에 결국 '삭제'

미국의 유명 의류 브랜드인 '케네스 콜(Kenneth Cole)'이 이집트 사태를 자사 홍보에 이용하다 트위터리안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케네스콜은 지난 3일 트위터를 통해 ""수백만명이 카이로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우리의 봄 컬렉션을 이제 온라인에서 살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다."(Millions are in uproar in #Cairo. Rumor is they heard our new spring collection is now available online at http://bit.ly/KCairo-KC)라는 글을 올렸다.
게다가 케네스콜은 자사 브랜드 매장의 디스플레이에도 이 트윗을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트위터리안들은 "무개념이다", "너무 나갔다", "멍청한 홍보", "소셜미디어를 바보같이 활용한 사례" 등의 맹비난을 쏟아냈다.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케네스콜은 CEO가 직접 나서 사과를 하고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케네스 콜의 CEO인 디자이너 케네스 콜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이런 심각한 상황을 가볍게 만들려던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이 빗발치자 결국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