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체는 날씬, 하체는 친근한 상하반전 몸매 스타가 화제다.
지난해 공식석상에서 정소민이 보여준 '튼튼한 각선미'를 시작으로 날씬한 상체에 비해 튼실한 다리라인을 가진 여성을 일컫는 말로 '반전몸매'가 등장했다.
정소민 이외에도 김옥빈, 서우, 신애, 이진, 조여정, 하지원, 이보영도 상하반전 스타에 속한다. 또한 걸 그룹 'f(x)'의 설리와 '미쓰에이'의 수지는 사랑스러운 얼굴에 친근한 다리 굵기를 가져 반전 몸매 스타로 꼽혔다.
또한 정소민처럼 튼튼한 허벅지로 인해 상하 반전몸매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종아리 부분이 튼실한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얼굴은 아리따운데 다리는 튼튼한 상하반전 몸매가 된다.
하체가 튼실한 스타들은 보통 레드카펫 드레스를 선택할 때, 다리를 덮는 길이의 롱드레스를 선호한다. 또 상체 스타일링에 힘을 줘 하체에 시선이 가지 않도록 코디한다. 혹은 블랙, 그레이 등 진한 색상의 레깅스를 신어 다리를 감추거나 오히려 당당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이들은 포즈에도 신경을 쓴다. 공식석상의 포토월에 섰을 때 보통 다리를 X자 형태로 꼬는 포즈를 취하는 것. 또 계단을 오르거나 걷는 모습에서 사진이 찍혔을 경우 근육의 움직임 때문에 다리가 튼실해 보여 오해를 받는 스타도 있다.
팬들은 스타들의 이런 의외의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기도 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스타에게 열광하는 것과 같이 스타의 인간적이고 소탈한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왠지 끌리는 것이다.
예전엔 스타에게 '신비주의'가 있었다면, 이제는 일반인들과 좀 더 가깝고 친구 같은 솔직한 면모를 지닌 스타들이 대세인 시대다.